당진시, ‘마을 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

천기영 2024. 10. 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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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당진마을교육포럼이 주관한 '2024년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 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9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마을 교사, 학생, 교직원, 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는 마을 교육박람회, 2부는 성과공유회로 나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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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살기 좋은 당진’ 구현

29일 당진시 ‘마을 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당진마을교육포럼이 주관한 ‘2024년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 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9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마을 교사, 학생, 교직원, 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는 마을 교육박람회, 2부는 성과공유회로 나눠 진행했다.

1부 마을 교육박람회는 △다락동 당진무드등 만들기 △온정원 텃밭 활동 △숲마리의 흙으로 그림 그리기 △서쪽마을학교 쌀로 만든 쿠키 꾸미기 △꿈울타리교육의 디퓨저 만들기 △한정나린마을학교 씨앗 키링 만들기 △아로마앤에듀의 천연 클렌징폼 만들기 △바른꿈두드림의 심콩이 꾸미기 △요리소통공간 MAKE의 푸드 아트테라피 체험 △은석도예의 전통 물레 체험 △전대마을학교의 커피박 화분 만들기 △넥스트클럽의 임신·육아 체험 등 27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초중고 학생 900여 명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년 당진행복교육지구 운영 현황과 마을 교육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 마을 교육공동체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만든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작은 배움터이자 마을에서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당진시는 마을 학교인 ‘꿈키움배움터 사업’, 마을 교육을 활용한 ‘우리동네 초등돌봄 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 연계 교육’ 등 다양한 마을 교육을 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 교육을 위해 애써 온 마을 교사들의 노력과 결실 덕분에 당진시가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학교와 마을이 만나 다채로운 지역 연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살기 좋은 당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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