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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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양산시 상북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가졌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오래된 학교를 친환경 시설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상북초등학교는 경남교육청의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40개 학교 중 25번째 학교다.
상북초는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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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양산시 상북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가졌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오래된 학교를 친환경 시설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상북초등학교는 경남교육청의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40개 학교 중 25번째 학교다. 예산 107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지상 2층, 총면적 2650㎡ 규모로 건립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 교육 공동체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상북초는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복합 커뮤니티 공간은 학교의 심장부이자 문화의 광장으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활동을 돕는 최적의 공간이다.
넓은 광장과 함께 독서 공간, 미디어 센터, 공연 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학생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여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표, 토론, 학습, 인터넷 활용 학습 등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Learning Hub)을 만들어 학생의 학습 수준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학습 활동을 지원한다.
저학년은 놀이 기반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중학년은 발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운다.
고학년은 토론과 협업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단순히 학교 건물을 바꾸는 것을 넘어, 교육의 체계를 바꾸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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