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LH,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 추진 업무협약

이덕화 기자 2024. 10. 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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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창군은 장평 고령자복지주택 68세대 외 진부 고령자복지주택 100세대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20억을 확보하고 대관령 강원형공공주택 100세대 공모에도 선정되며 국·도비 125억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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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맞춤형 주택…청년·신혼부부 50% 공급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맞춤형 주택이다.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협약에는 고령자복지주택의 구체적인 규모, 업무 분담, 설계와 추후 관리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부지는 용평면 장평리 317-2번지 일원이다. 지상 10층 아파트 약 53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사회복지시설은 1000㎡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사업계획승인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은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고령자 뿐만 아니라 청년·신혼부부에게 50% 범위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장평 고령자복지주택 68세대 외 진부 고령자복지주택 100세대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20억을 확보하고 대관령 강원형공공주택 100세대 공모에도 선정되며 국·도비 125억을 확보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군 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모든 세대의 정주 여건과 주거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며 "추후 진부 고령자복지주택과 대관령 강원형공공주택도 적기에 공급해 안정적인 주택 기반 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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