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 중국 산시성 지방정부·사회과학원과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연구원이 중국 산시성(山西省) 정부 대표단, 산시성 사회과학원과 한·중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연대를 다졌다.
30일 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전날 산시성 정부, 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산시성 리화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향후 양 지역간 인적·학술적 교류 확대를 통해 한·중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열어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연구원이 중국 산시성(山西省) 정부 대표단, 산시성 사회과학원과 한·중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연대를 다졌다.
30일 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전날 산시성 정부, 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산시성 리화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향후 양 지역간 인적·학술적 교류 확대를 통해 한·중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열어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린홍위 부성장, 웨이잉후이 부비서장, 동샤오린 외사판공실 주임, 장쥔 산시성사회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선 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남도와 산시성이 2017년 자매결연을 맺기 전인 2016년 산시성 사회과학원과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공동세미나 등 지방외교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전남도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양 국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이후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실생활에 혁신을 몰고 온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닌 기존 생각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해 탄생한 것"이라며 "(이번 방문 이후) 기존 교류사업 재정비를 통해 한국과 중국, 전남도와 산시성 간 지방외교의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산시성은 석탄 생산, 금속 제련과 같은 중공업 발달지역으로 중국의 탄소중립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저탄소 친환경 발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시성 사회과학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당정정책자문기관이자 종합인문사회과학연구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고깃집 40인분 '노쇼'…"군청에서 온다고 해 믿었다" 분통
- '탄핵 위기' 임현택 "경솔언행 사과…SNS계정 삭제할것"
- 내년 결혼 앞둔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과중 업무 의혹"
- 조두순 이사한 집 '5분 거리'에 초등학교…"딸들 오가는데" 학부모 불안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급발진 아냐"…국과수의 판단엔 이유가 있다
- 양산 지하철에 '공포의 100㎏ 멧돼지'…남성 팔까지 물어
- '서울대 N번방' 주범 1심 징역 10년…법원 "장기간 성적 모욕"(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