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마늘·양파 월동 준비 철저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마늘, 양파 등의 월동 전 관리 요령에 대한 농가 지도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늘 한지형 품종은 11월 초까지 파종을 완료해야 하며 땅이 얼기 전에 부직포나 비닐을 덮어줘야 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파·마늘 재배의 어려움이 지속해서 증가함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습해 예방 배수로 정비, 동해 예방 보온피복 철저 등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마늘, 양파 등의 월동 전 관리 요령에 대한 농가 지도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늘 한지형 품종은 11월 초까지 파종을 완료해야 하며 땅이 얼기 전에 부직포나 비닐을 덮어줘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 양분 흡수 저해와 동해가 우려되므로 가물 때는 따뜻한 날 오전에 물을 대주고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양파의 경우 당진지역 정식 적기는 10월 중하순이며 늦게 정식할 경우 흰 부직포나 투명 PE필름으로 보온해 동해를 예방해야 한다.
정식 후 노균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월동 전 2회에 걸쳐 방제해야 하며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반드시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나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 의향은 평년 대비 5%가량 감소했고 양파 재배 의향은 평년 대비 1% 내외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파·마늘 재배의 어려움이 지속해서 증가함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공모작 접수 메일이 '명태균 시사경남'…창원 도시브랜드 사업 참여
- 尹, 시정연설도 '불참' 가능성…巨野와 대립 심화
- 민주, '강혜경·김태열' 보호조치…김건희 여사 겨냥 전방위 공세
- 국가정보본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 마쳐"
- '골머리 앓는' 두산, 사업 구조 재편안 재추진 '난항' 과제 '산적'
- [현장FACT] 두 번째 가을 맞은 이태원 '그날의 골목' (영상)
- '신세계 장녀' 정유경, 회장 승진…이마트·백화점 계열 분리 공식화
- 심은경, 21년 차에 마주한 새로운 도전 '더 킬러스'[TF인터뷰]
- [AI 만난 영화계③] 뚜렷한 장단점과 이를 바라보는 시각
- 시장 포화에 저성장까지…편의점 업계, 돌파구 안간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