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소나무재선충병 하반기 항공예찰

감염의심 목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방제 선제대응

하반기 항공예찰 전개모습. 보은군제공

[보은]보은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하반기 항공예찰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의심 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방제를 통한 선제대응을 위해 항공예찰 29일 펼쳤다.

특히 항공예찰은 높은 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지상예찰 비해 효율이 높으며 예찰 조사중 발견한 피해 목의 경우 GPS좌표를 취득하고 정밀예찰 조사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보은군은 산림청청양항공관리소 헬기를 활용해 최근 재 선충 신규발생지인 대전동구와 인접한 보은 회남면 일대를 중점적으로 예찰 했다. 지속적으로 산림청과 협의해 항공예찰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항공예찰 통해 발견한 감염 목 의심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단과 드론예찰 등 정밀예찰 추진하고 또 군은 정밀예찰 통해 고사목 감염이 확인될 시에는 방제계획에 따라 방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담당 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위해서는 주민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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