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3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작년 동기보다 19.5% 감소

김아람 2024. 10. 30.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CI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베이직케미칼부문은 일부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은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일부 제품 정기보수, 제품 가격 하락 및 원가 상승에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CI [OC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OCI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2분기보다는 47.2% 감소했다.

매출은 5천8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8% 늘고 전 분기보다 3.9% 증가했다.

매출은 카본케미칼 정기보수 기저효과, OCI차이나 매출 증가의 영향으로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판매단가 하락 및 해상운임을 포함한 원가 상승에 줄었다.

베이직케미칼부문은 일부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은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일부 제품 정기보수, 제품 가격 하락 및 원가 상승에 감소했다.

카본케미칼 부문도 정기보수 기저효과로 매출은 늘고 원가 상승에 따른 일부 제품 스프레드(마진) 축소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한편 OCI는 포스코퓨처엠과 합작해 세운 피앤오케미칼의 포스코퓨처엠 지분 51%를 전량 인수하기로 지난 8월 결정했다.

회사 측은 피앤오케미칼 잔여 지분을 인수해 반도체 소재 및 배터리 소재 사업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OCI는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 및 제품 가격 하락,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신사업 확대 및 매출 다각화, 생산 효율화,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