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 기념 ‘금산 다락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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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금산 다락 페스티벌'에 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료됐다.
금산다락원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20주년 기념식 및 평생학습&책축제, 예술제, 명사 특강, 뮤지컬, 문학콘서트 등 15개 공연 및 16개 체험행사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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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금산 다락 페스티벌’에 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료됐다.
금산다락원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20주년 기념식 및 평생학습&책축제, 예술제, 명사 특강, 뮤지컬, 문학콘서트 등 15개 공연 및 16개 체험행사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도현 가수, 장사익 국악인을 비롯한 다락원 설계자 장 미셸 빌모트 등 명사들이 금산다락원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의미를 더했다.
또 박범인 금산군수가 ‘다락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강연을 통해 지난 20년의 금산다락원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20년 비전을 밝혔다.
금산 다락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다당한 문화·축제도 열렸다.
평생학습 어울림 마당과 책 축제에는 자녀와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았으며, 주민생활문화제와 금산문화예술제에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공연을 펼쳤다.
읍‧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도 열려 금산읍과 남일‧복수면 등 평생학습센터에서 참여한 작품전시, 문화예술 체험, 공연발표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유현준 교수의 명사특강과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콘서트에도 많은 관내‧외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고, 폐막 뮤지컬 갈라쇼를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다락원은 지난 20년의 여정을 거쳐 새로운 2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산다락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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