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서 햇김 수확 시작…“김 수급 안정 전망”

박민철 2024. 10. 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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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30일) 전남 진도군에서 2025년산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산 햇김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수확되는 김으로, 진도를 시작으로 전남 해남과 신안, 완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입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김 수급 상황이 차츰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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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30일) 전남 진도군에서 2025년산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산 햇김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수확되는 김으로, 진도를 시작으로 전남 해남과 신안, 완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국산 김의 인기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김의 원료인 물김 수요가 급증했다”며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세계시장 점유율은 73.4%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해수부는 내수와 수출 시장에 안정적으로 김을 공급할 수 있도록 2,700㏊(헥타르) 규모의 신규 양식장 개발, 김 종자 분양, 고수온 내성 종자 개발 등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김 수급 상황이 차츰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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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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