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코레일 '철도 전문기관 감사업무 공동 협약' 체결

허진실 기자 2024. 10.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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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철도 전문기관 간 감사업무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감사기법 등 감사정보 교류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정책 공유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교류 등에서 상호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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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유병호 철도공단 상임감사(오른쪽)와 권세호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철도 전문기관 간 감사업무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철도공단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철도 전문기관 간 감사업무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감사기법 등 감사정보 교류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정책 공유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교류 등에서 상호협력한다.

또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감사업무 실무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하여 협약 이행에 실행력을 제고한다.

아울러 감사업무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분야 교차 감사를 시행해 철도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예산 낭비·불공정 계약 등 비리 및 부패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유병호 국가철도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감사 역량을 한층 더 높여 철도사업의 공정성과 청렴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투명한 감사 업무를 시행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회적 책무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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