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내년 트램 착공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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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내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을 앞두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어 전담 부서 협업 과제 등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선 트램 착공 직후 주민들이 겪을 불편 사항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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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내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을 앞두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어 전담 부서 협업 과제 등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선 트램 착공 직후 주민들이 겪을 불편 사항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로 홍보와 민원 대응 대책, 공사 기간 중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우회도로 구간의 관리 등 부서 간 정보 공유,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대책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대책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착공,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사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동구 정거장은 인동, 대전역(중앙시장), 대전역(혁신도시), 대동, 자양(13공구)·가양, 동부(14공구)·중리(2공구) 등 모두 8곳이다.
고현덕 부구청장은 “내년부터 착공될 도시철도 2호선은 동구 관내 8개 정거장이 위치할 예정으로, 구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사업”이라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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