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카이다이버 프로펠러 빨려들어가 사망…동료 사진 찍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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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0대 여성 스카이다이버가 동료의 사진을 찍다가 항공기 프로펠러에 빨려 들어가 사망했다.
29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각) 미 캔자스주 위치타 쿡 비행장 활주로에서 끔찍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쿡 비행장 측은 "비행기 프로펠러에 비극적인 사고를 당한 젊은 여성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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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각) 미 캔자스주 위치타 쿡 비행장 활주로에서 끔찍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아만다 갤러거(37)는 당시 다른 스카이다이버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는데, 뒷걸음 치다가 회전하는 프로펠러에 빨려 들어갔다.
그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쿡 비행장 측은 “비행기 프로펠러에 비극적인 사고를 당한 젊은 여성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구들은 “그녀는 친절하고, 모험심이 많고, 창의적인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는 아만다의 장례비 지원을 위한 모금 페이지가 열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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