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아이스크림 먹으며 동해무릉별유천지 구경오세요"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10.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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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한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카페 '거북당'이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해 행락철 관광객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동해시와 삼색삼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30일 거북당에서 흑임자·녹차·사과잼 거북빵, 블루오션티·로즈 레몬티 에이드 등 신메뉴 개발 발표회와 함께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 현장브리핑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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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동해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카페 '거북당' 인기
작년 9월 삼색삼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서 운영
'흑임자·녹차 거북빵' 등 신메뉴 개발로 관광객 유혹
다양한 문화적 경험 제공…복합 문화 공간 자리매김
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삼색삼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 거북당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한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카페 '거북당'이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해 행락철 관광객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동해시와 삼색삼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30일 거북당에서 흑임자·녹차·사과잼 거북빵, 블루오션티·로즈 레몬티 에이드 등 신메뉴 개발 발표회와 함께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 현장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이들 제품을 상품화해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문을 연 거북당은 마을 사랑방과 여행자 쉼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음료 판매를 넘어 굿즈샵, 핸드메이드 공방, 강연장 등으로도 활용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시와 삼색삼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30일 거북당에서 흑임자·녹차·사과잼 거북빵, 블루오션티·로즈 레몬티 에이드 등 신메뉴 개발 발표회와 함께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 현장브리핑을 개최했다. 전영래 기자


특히 거북당의 라벤더 아이스크림과 거북빵은 관광객들에게 맛으로도 인기를 끌며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 명물로 성장하고 있다.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삼색삼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삼색삼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최은하 이사장은 "주민공동체가 함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거북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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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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