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2024 임단협 타결…임금 2.5%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병원은 노사 분규 없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고 조인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정성운 병원장과 김창원 진료부원장, 탁태영 사무국장, 서해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 노귀영 부산지역본부장, 조옥희 부산대병원지부장이 참석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의정갈등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율적인 타결이 이뤄졌다"며 "지역 주민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병원은 노사 분규 없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고 조인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정성운 병원장과 김창원 진료부원장, 탁태영 사무국장, 서해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 노귀영 부산지역본부장, 조옥희 부산대병원지부장이 참석했다.
지난 7월부터 교섭을 시작해 지난 23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95.1%가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올해 임금은 총액 대비 2.5% 인상하고 급식비도 월 2만원 인상한다. 연차(1시간차) 적용 범위를 완화하고 경조사 휴가도 확대(형제·자매 상 1일→3일)하기로 했다. 난임 시술 시 하루를 휴가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의정갈등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율적인 타결이 이뤄졌다"며 "지역 주민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옥희 부산대병원지부장은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자율타결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소통하고 화합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민희진·방시혁, 중국에서 극적 화해?"…온라인에 퍼진 '웃픈' 사진 - 머니투데이
- 게스트 태도에 화나 '녹화 중단시킨' 유명 MC…정형돈 목격담 - 머니투데이
-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 보낼 것…못하는 것만 보여 괴롭다" - 머니투데이
- "트리플스타 양다리" "샤넬백 취업로비"…전처·전여친, 연이은 '폭로' - 머니투데이
- "뒤에 가서 씨X" 안영미 욕설 논란 후…'잇몸미소' 의미심장 SNS - 머니투데이
- "두 아들에 유서 썼다" 유준상, 저체온증 와 구급차 실려가…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루이비통 30만엔" 일본인만 데려갔다…명동 '비밀 매장' 들어서자[르포] - 머니투데이
- 체코, 경쟁사 이의제기에 한국과 원전 계약 일시 보류 - 머니투데이
- 로제 'APT' 인기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입니다" - 머니투데이
- "민희진·방시혁, 중국에서 극적 화해?"…온라인에 퍼진 '웃픈' 사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