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서로가 우승 후보' BNK-삼성생명, 부산에서 정규리그 스타트!

김아람 2024. 10. 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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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우승 후보로 지목한 BNK와 삼성생명이 부산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부산 BNK는 3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펼친다.

BNK는 평균 33.5리바운드를, 삼성생명은 28.0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스틸 부문에선 삼성생명(9.3개)이 BNK(4.5개)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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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우승 후보로 지목한 BNK와 삼성생명이 부산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부산 BNK는 3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 2023~2024시즌 최하위의 아픔을 겪었던 BNK. 비시즌 FA 시장에선 진안을 놓쳤지만, 백코트의 선봉장 안혜지와 이소희를 붙잡았다. 외부에선 김소니아와 박혜진을 영입하면서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생명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하상윤 감독과 함께한다.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가 원투 펀치로 자리 잡은 가운데, 윤예빈과 강유림, 이주연, 이해란 등 기존 자원들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 직전 시즌엔 삼성생명의 압승

 

2023~2024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선 삼성생명이 5승 1패로 우세했다. 득점(73.2점-68.0점)과 2점슛 성공률(49.6%-48.7%), 3점슛 성공률(33.6%-30.7%), 자유투 성공률(75.9%-72.6%) 등에서 삼성생명이 우위를 점했다. 

 

제공권 싸움에서는 BNK가 앞섰다. BNK는 평균 33.5리바운드를, 삼성생명은 28.0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스틸 부문에선 삼성생명(9.3개)이 BNK(4.5개)를 압도했다. 

 

BNK는 삼성생명만 만나면 턴오버가 쏟아졌다. 삼성생명전에서 팀 평균 기록(8.3개)보다 5개 이상 많은 평균 13.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박신자컵에선 만나지 않았던 BNK와 삼성생명. 올 시즌 두 팀의 첫 공식 경기는 오늘(30일) 오후 7시에 팁오프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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