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최우수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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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 친화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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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 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에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10억2천만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을 투입해 송산면 일원에 태양광 발전 설비 821kW와 지열 설비 612.5kW, 태양열 집열판 220㎡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1,775MWh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340.84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과 민간(수요자) 등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참여기업 모집 시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다자녀, 임산부 가구가 포함된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추가로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계획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기초 지자체 중 공장 등록 수 전국 1위로 산업분야가 전력 소비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포함하고 있는 송산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해 분산형 전원체계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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