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선까지 밀려…외국인 4300억 팔자 계속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스피가 나흘 만에 하락하며 결국 26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닥도 떨어져 730선을 내줬습니다.
이정민 기자, 얼마나 왜 떨어지는 겁니까?
[기자]
조금 전인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29일)보다 28.2포인트 내린 2589.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천551억 원, 401억 원가량 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은 4천200억 원 넘게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2% 이상 크게 올라 19만 4천 원 후반대에, LG에너지솔루션도 0.5% 이상 올라 41만 천 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1% 넘게 떨어져 5만 8천 원선 후반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5% 넘게 하락한 103만 원에 거래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5.29포인트 떨어져 738.8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외환시장과 아시아 증시도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2시 50분 기준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30전 오른 1천383원 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하락세입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어제보다 423포인트 크게 오른 3만 9천320선 중반에서 거래 중이지만 홍콩 항셍 지수는 어제보다 356포인트 떨어진 2만 340선 중반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6포인트 떨어진 3천249.573에, 대만 가권지수는 118포인트 떨어진 2만 2천808.4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