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정보모델링 국제표준 ‘ISO 19650’ 인증 획득

권준영 2024. 10. 30.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건설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ISO 19650' 인증 취득은 롯데건설의 BIM 역량 및 운영 프로세스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 관리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 사옥 전경.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BIM은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3차원(3D) 입체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BIM 국제표준이 되는 'ISO 19650'은 사업수행 주체별(발주자·원도급자·하도급자)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및 협업 역량에 관한 요구 사항에 대해 내부문서(BIM 표준·프로세스), 프로젝트 수행 실적, 인터뷰 등 객관적인 검증·심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원도급자로 입찰부터 설계·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BIM 관리체계, BIM 수행능력,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인력 역량 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사업본부 및 관리, 지원부서와 전사 협의체 조직을 구성해 'BIM 전사 확산'을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글로벌 BIM 선도기업인 오토데스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 자동화 AI기술 발굴'에 대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ISO 19650' 인증 취득은 롯데건설의 BIM 역량 및 운영 프로세스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 관리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