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HUG 자본확충 협의, 정책대출 관리와 무관"

이형원 2024. 10. 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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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자본확충 관련 일정이 중단된 것은 정책대출 관리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0일) 기자단 월례간담회에서 HUG 자본확충이 정책대출 확대 신호가 될 수 있어 금융위가 제동을 걸었다는 일부 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디딤돌대출을 포함한 정책대출 대부분은 주택도시기금에서 나간다면서 이번에 HUG가 발행하려 하는 신종자본증권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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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자본확충 관련 일정이 중단된 것은 정책대출 관리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0일) 기자단 월례간담회에서 HUG 자본확충이 정책대출 확대 신호가 될 수 있어 금융위가 제동을 걸었다는 일부 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디딤돌대출을 포함한 정책대출 대부분은 주택도시기금에서 나간다면서 이번에 HUG가 발행하려 하는 신종자본증권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HUG의 자본확충은 재무 건전성 제고 차원이고 간접적으로 보증 규모에 영향을 주는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HUG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처음이라며,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유가증권신고서를 내는 과정에서 금융당국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의 정책 엇박자 논란에 대해서는 정책대출 증가 속도 부분은 가계부채 전반의 상황과 연계해 제어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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