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려아연·두산·신한證까지…자본시장 현안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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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부터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안, 신한금융투자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사건까지 자본시장 전반 이슈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은 31일 오후 3시 30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관련 내용과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당국 대응 방향,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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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부터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안, 신한금융투자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사건까지 자본시장 전반 이슈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은 31일 오후 3시 30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관련 내용과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당국 대응 방향,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날 금감원은 시장 우려에 대한 당국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따라 공개매수 경쟁이 과열되며 시장 교란 우려가 나온 바 있다. 두산그룹은 사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 소액주주 침해 논란이 일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과정에서는 내부 통제 문제가 불거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은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기자단 취재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금일 고려아연 유상증자 발표로 긴급히 마련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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