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패 막는 내부 조직문화…갑질 NO, 소통 YES

박종수 2024. 10. 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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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지난 29일 2024년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에 대한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3년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패 취약분야를 내부 조직문화 개선으로 특정해 올 5월부터 부서별 자체 개선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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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 최종 평가 실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지난 29일 2024년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에 대한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3년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패 취약분야를 내부 조직문화 개선으로 특정해 올 5월부터 부서별 자체 개선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 최종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안군 ]

이를 토대로 지난 9월 각 부서별 자체 개선시책 시행결과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백리추진단의 고위직 1차 평가에서 상위 우수부서 제안시책 6건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선정된 상위 우수부서 제안시책에 대해 파급성, 지속성 등 세부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발표를 듣고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갑질NO! 소통YES!, 편하게 입고 편하게 말하는 데이, 티키타카 ‘문화의 날’ 운영 등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은 “부패 취약분야 개선시책을 각 부서가 자발적으로 발굴하고 직접 추진하게 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를 위한 우수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직의 청렴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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