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가루쌀 재배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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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전북자치도 임실군수가 올해 처음으로 시험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첫 수확 현장을 찾아 가루쌀 확대 장려에 앞장섰다.
심 군수는 지난 29일 오수면 신기리 일원 올해 처음으로 시험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국비(전략작물직불금, 200만원/㏊)와 별도로 군비 자체 장려금으로 ㏊당 60만원을 추가 지급하여, 총 260만원/ha를 지원하는 등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 장려 및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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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심 민 전북자치도 임실군수가 올해 처음으로 시험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첫 수확 현장을 찾아 가루쌀 확대 장려에 앞장섰다.
심 군수는 지난 29일 오수면 신기리 일원 올해 처음으로 시험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정부의 쌀 적정 생산 대책 기조에 따라 군 자체 예산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며“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심 군수는“더욱이 올해는 벼멸구 피해 등으로 쌀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앞으로는 논 타작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며“많은 농업인들이 가루쌀 및 논콩 등 논 타작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가루쌀 단지를 오수면 둔덕‧둔기 일원에 119 필지, 31㏊(16 농가)에 재배했으며, 총생산량은 약 206톤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수확된 가루쌀은 농가 소득 안정과 수입 밀 대체 가공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음 달 중순경에 공공비축미곡으로 100% 매입될 예정이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수 벼 품종으로, 일반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제분하여 빵, 라면,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쌀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밀을 대체하여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 작물이다.
군은 가루쌀 생산단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사업으로 파종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생육 단계별 관리 요령 및 선진견학 등 체계적인 기술 지도를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교육컨설팅(2차) 및 시설장비사업(1차)을 신청하여 현재 31ha에서 8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국비(전략작물직불금, 200만원/㏊)와 별도로 군비 자체 장려금으로 ㏊당 60만원을 추가 지급하여, 총 260만원/ha를 지원하는 등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 장려 및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이행점검 및 지급 요건 검증에 따른 직불금과 생산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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