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11월 6일 가장자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금융위)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위원회 출범이 늦어졌다. 위원들은 내정이 다 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위원회에서 법인 실명계좌 이슈, 스테이블 코인 규율 체계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위원회는 자문기구이다. 자문기구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을 대표하시는 분들로 구성하려 한다. 대신 업계나 이런 부분들은 지금 사실 배제하는 걸 원칙으로 했다”면서 “그 부분이 추천은 받습니다만 전문가 중심으로 그렇게 구성하려 한다. 여기서 논의가 되고 만약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루어지는 부분들은 금융위가 순차적으로 개선할 부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