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예·적금' 고객에 우대금리 쏜다

광주=이재호 기자 2024. 10. 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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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상품 가입자들에게 우대금리를 쏜다.

3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KIA타이거즈가 지난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우승(V12)을 차지함에 따라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가입자들에게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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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오른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KIA타이거즈의 12번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상품 가입자들에게 우대금리를 쏜다.

3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KIA타이거즈가 지난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우승(V12)을 차지함에 따라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가입자들에게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상품의 경우 KIA타이거즈가 2024 포스트시즌 진출(연 0.05%포인트)과 정규시즌 우승(연 0.10%포인트)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연 0.10%포인트)까지 확정 지으면서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함에 따라 만기해지 시 연 0.2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게 됐다.

적금상품은 예금상품과 동일한 연 0.25%포인트의 우대금리와 함께 KIA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중 8연승(연 0.10%포인트), 팀홈런 100개 이상(연 0.10%포인트) 기록을 달성함에 따라 만기해지 시 총 연 0.4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게 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KIA타이거즈가 37년 만에 홈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역민에게 뜻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지역의 금융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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