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 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1420가구 공급한다

곽상훈 기자 2024. 10. 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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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대전 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이한준 LH 사장, 주민대표회의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 사장은 "오랜시간 기다려준 대동2지구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대전시와 긴밀히 협업해 낙후된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에 LH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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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주택분양 2028년 사업 준공
[대전=뉴시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관계자들이 30일 대전 대동2 주거환경사업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2024.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대전 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이한준 LH 사장, 주민대표회의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대전시 동구 대동에 위치한 대전 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지면적 10만8000㎡에 총 1420호(공공분양 1130호, 뉴홈 290호)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2025년 주택공급, 2028년 사업준공 예정이다.

이 사장은 "오랜시간 기다려준 대동2지구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대전시와 긴밀히 협업해 낙후된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에 LH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LH가 도시정비사업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다. 이번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구성2지구와 소제지구까지 낙후된 원도심 정비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정비사업의 성공 사례는 수도권 1기 신도시 도심정비사업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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