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터졌다…전처·전여친 작심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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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에 오른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과거 사생활 논란과 미슐랭 레스토랑의 취업 로비 등에 대해 보도했다.
한편 트리플스타 논란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30일 오후 MBN스타에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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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에 오른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과거 사생활 논란과 미슐랭 레스토랑의 취업 로비 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전처인 A씨와 2014년 미국에서 만나 2022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고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당시 트리플스타를 셰프로 만들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는 A씨는 특히 트리플스타가 유명 식당에 지원하고 면접을 볼 수 있게 도와준 언니들에게 샤넬백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는 “미슐랭 레스토랑이 명품백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냐. 샤넬백은 A씨가 친한 언니들에게 선물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A씨는 트리플스타에게 늘 여자 문제가 있었다며, 2016년 1년간 장거리 연애를 할 당시에는 결정적인 일이 터질 때마다 그가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편지 내용 일부에는 트리플스타가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내 욕망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했다’ 등 반성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해 트리플스타는 “반성문을 가지고 있지 않아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A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A씨는 트리플스타와 이혼한 후 2023년 8월 새로운 연인을 만났는데, 그러자 트리플스타가 “화가 많이 난다. 진짜 칼로 찔러 죽이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트러플스타는 이에 대해 “(메시지) 일부만 본 거 아니냐, 짜깁기 아닌가”라며 “화를 냈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다. 원래 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A씨가 놀랐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전 여자친구인 B씨가 밝힌 트리플스타의 과거 이야기도 공개됐다. B씨는 트리플스타와 약 4개월간 교제를 하다 일방적으로 ‘잠수 이별’을 당했다며, 결혼 소식을 듣고 나서야 그가 양다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트리플스타는 B씨와의 관계에 대해 “길게 만나지는 않았다. 1~2개월 만났다. 서로 생각이 달랐다. 그래서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트리플스타 논란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30일 오후 MBN스타에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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