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AMSL팀, '자율주행 경진대회’ 3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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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자율주행 기술 인력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AMSL 팀장 이기혜 원생은 "연구실의 첫 실차 대회라서 시스템 구축부터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다른 팀들과 기술을 교류하고 소통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레이싱 대회를 통해 고속 자율주행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접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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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는 기계공학전공 이기범 교수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스템 랩(AMSL)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3등(대구광역시장상, 상금 2000만원)에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자율주행 기술 인력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대학, 21개팀이 참가 신청해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대회는 레이싱 기반의 자율주행 경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로 2시간 동안 1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행하면서 대회 종료 시까지 가장 많은 누적 주행 수를 기록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극한의 성능 테스트도 가능했다. 참가 팀들은 비가 오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00kph 이상의 속도로 장시간 주행하며 장애물을 회피하는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가천대 AMSL 팀은 미래형자동차공학전공 석사과정 이기혜, 김예원, 홍민성, 김영민, 박찬미 원생과 기계공학전공 박사과정 유재승 원생, 석사과정 이찬영 원생, 학부생 방은석, 방형석, 컴퓨터공학전공 학부생 이영호로 구성됐다.
AMSL 팀장 이기혜 원생은 “연구실의 첫 실차 대회라서 시스템 구축부터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다른 팀들과 기술을 교류하고 소통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레이싱 대회를 통해 고속 자율주행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접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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