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설치…단장은 서영교

송지혜 2024. 10. 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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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30일)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꾸렸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등과 관련한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취지에섭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단장에 서영교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여론조작과 국정 개입 등 명씨와 관련한 의혹이 날로 확산함에 따라 조사단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 차원의 진상조사로 국정농단 의혹을 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훼손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아울러 '이태원 참사 특별위원회'도 구성하고 남인순 의원을 위원장에, 김교흥ㆍ박주민ㆍ이해식 의원을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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