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풍광 만끽 280km 달린다…'투르 드 경남' 내달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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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투르 드 프랑스'와 같은 국제 사이클대회의 내년 개최에 앞서 다음 달 7일부터 나흘 동안 국내 사이클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4'를 연다.
투르 드 프랑스는 매년 7월 3주 동안 열리는 세계적인 도로 자전거 대회로,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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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투르 드 프랑스'와 같은 국제 사이클대회의 내년 개최에 앞서 다음 달 7일부터 나흘 동안 국내 사이클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4'를 연다.
30일 도에 따르면, 투르 드 경남은 통영시를 시작으로 거제시·남해군을 거쳐 창원시에서 끝난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등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는 코스다. 1일 차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시작해 통영대교, 도산면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84.4km 구간을 달린다.
2일 차는 거제스포츠파크에서 해금강,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망치몽돌해수욕장, 동부저수지로 돌오는 94.8km, 3일 차는 남해 충렬사에서 스포츠파크, 남면 등을 거쳐 돌아오는 61.6km 구간이다.
마지막 날에는 창원 도청광장과 창원광장을 왕복하며 39km를 달린다. 특히, 시내 구간을 여러 바퀴 도는 크리테리움 경기로 열려 관중들이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도청 광장에서 종합시상식과 폐막식도 연다.
국제사이클연맹 공식 승인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를 준비할 스페셜 대회로, 대회 운영 경험을 쌓고 국제대회 코스를 개발하고자 국내 최상위급 기량을 갖춘 동호인 200여 명과 프로팀 50여 명이 참여한다.
내년 6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아시아 투어로 열릴 '투르 드 경남 2025'에는 해외 15팀, 국내 5팀 등 20여 팀에서 2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투르 드 프랑스는 매년 7월 3주 동안 열리는 세계적인 도로 자전거 대회로,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달린다.
도는 '투르 드 경남'을 단순한 기록경기가 아닌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과 뛰어난 자연풍광 등 남해안을 해외에 알리고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경남 대표 스포츠·관광 축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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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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