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 럼피스킨 긴급 살처분…확산 차단 총력

정숭환 기자 2024. 10. 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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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관내 보개면 소재 젖소농장에서 지난 29일 소 럼피스킨 양성 확진됨에 따라 긴급 살처분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내에서 럼피스킨 양성 확진은 지난 8월 처음 발생한 뒤 이번이 두번째다.

시는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젖소 110여 마리 가운데 양성 확진 개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 살처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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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안성시 관내에서 두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한 농장 입구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4.10.30.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관내 보개면 소재 젖소농장에서 지난 29일 소 럼피스킨 양성 확진됨에 따라 긴급 살처분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내에서 럼피스킨 양성 확진은 지난 8월 처음 발생한 뒤 이번이 두번째다.

시는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젖소 110여 마리 가운데 양성 확진 개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 살처분을 진행했다.

이어 전 두수 채혈 검사를 벌여 양성 개체가 확인시 선별적 살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발생농장 반경 5㎞ 이내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 환적장 운영, 방역대 내 전용 소독·방제차량을 배치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럼피스킨 백신 유예개체에 대한 백신 접종 강화와 매개곤충 집중 방제·소독 등을 집중하는 한편 축산농가에서는 방역 수칙 준수와 의심증상 관찰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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