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퇴직 해경공무원과 함께 깨끗한 바다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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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기술 컨설팅'이 해양오염 위반행위 저감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기술 컨설팅'은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이 선원 등 해양·수산 종사자를 직접 찾아가 오염사고 대응 절차 및 선박안전관리, 폐유·폐기물 처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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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기술 컨설팅’이 해양오염 위반행위 저감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기술 컨설팅’은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이 선원 등 해양·수산 종사자를 직접 찾아가 오염사고 대응 절차 및 선박안전관리, 폐유·폐기물 처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해안별 특성과 갯벌·블루카본 등 민감정보를 수집하고, 오염물질의 해안가 유입 대비 유관기관 등에게 방제기술을 컨설팅한다.
컨설팅 전인 지난 2017년에 해경은 해양오염 위반행위를 57건 적발했지만 컨설팅 이후에는 연평균 43건을 적발, 오염 위반행위는 25%(14건) 감소했다.
중부해경청은 지난 3월부터 퇴직공무원 13명의 전문위원을 선발, 관내 4개 항만지역(인천․ 평택․ 태안․ 보령)의 영세선박 348척을 찾아 해양종사자의 해양오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관내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안지역 1천407곳을 확인, 정보를 현행화 했고, 지역 유관기관 방제훈련 4회에 참여해 방제기술을 컨설팅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사회에 환원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에 노력하겠다”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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