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05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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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누적)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70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 CFO인 권재중 부사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관련해 "수익성 핵심목표를 ROE 10%로 수립하고, 안정적인 수준의 RWA 성장을 통한 자본 효율성 제고와 그룹의 펀더멘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중기 CET1비율 목표를 12.5%로 설정하고, 주당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최대화해 2027년까지 50%이상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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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자본비율 전분기 대비 0.15% 오른 12.31%로 지속 개선
BNK금융그룹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누적)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70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6.1%인 406억원 늘어난 것이다.
부동산 PF 등 부실자산 증가로 대손 비용이 늘었지만,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은행부문은 전년동기대비 432억원(부산은행 △83억원, 경남은행 +515억원) 증가한 67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부문은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에도 부실자산 증가에 따른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99억원 감소한 당기순이익 1241억원을 보였다.
투자증권(△122억원)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캐피탈(+16억원), 저축은행(+17억원), 자산운용(+9억원) 등은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로 전분기대비 4bp 하락했지만, 연체율은 0.98%로 전분기대비 4bp 올랐다.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변경과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15bp 상승한 12.31%로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앞으로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BNK금융그룹 CFO인 권재중 부사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관련해 "수익성 핵심목표를 ROE 10%로 수립하고, 안정적인 수준의 RWA 성장을 통한 자본 효율성 제고와 그룹의 펀더멘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중기 CET1비율 목표를 12.5%로 설정하고, 주당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최대화해 2027년까지 50%이상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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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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