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석회석공장서 3.8톤짜리 배전반 옮기던 2명 깔려 숨져

한귀섭 기자 2024. 10. 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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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22분쯤 강원 정선 사북읍 직전리의 한 석회석 제조공장에서 무게 3.8톤짜리 노후 배전반을 옮기던 근로자 3명 중 2명이 깔렸다.

이 사고로 30·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다른 40대 남성은 발목을 다쳤다.

경찰은 이들이 배전반을 옮기다가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책임자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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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사북읍 직전리의 한 석회석 제조공장 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정선=뉴스1) 한귀섭 기자 = 30일 오전 11시 22분쯤 강원 정선 사북읍 직전리의 한 석회석 제조공장에서 무게 3.8톤짜리 노후 배전반을 옮기던 근로자 3명 중 2명이 깔렸다.

이 사고로 30·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다른 40대 남성은 발목을 다쳤다.

경찰은 이들이 배전반을 옮기다가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책임자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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