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자치현장] 경남도, 여성 창업 보육 공간 개소로 창업 지원 강화

이동렬 2024. 10. 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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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여성 창업자의 초기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과 김해에 여성 창업 보육 공간을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 창업 보육 공간은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인 창원새일센터와 김해새일센터의 기존 공간을 공유사무실, 사진‧영상 촬영실, 시제품 제작실, 회의실 등 여성 창업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시설로 새로 단장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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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새일센터에 공유사무실, 촬영실, 시제품 제작실 등 구축
경남도가 여성 창업자 성장 지원을 위해 창원과 김해에 창업보육공간을 개소했다. 사진은 제품 홍보를 위한 촬영실에서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여성 창업자의 초기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과 김해에 여성 창업 보육 공간을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 창업 보육 공간은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인 창원새일센터와 김해새일센터의 기존 공간을 공유사무실, 사진‧영상 촬영실, 시제품 제작실, 회의실 등 여성 창업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시설로 새로 단장해 만들었다.

이 공간에서 여성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 제공, 전문가 자문(컨설팅)·교육, 동아리 활동, 관련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새일센터의 일자리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남도는 ‘여성 친화적 창업 지원 강화’를 민선8기 도정 과제로 수립하고, 창업 교육프로그램 신규 운영, 창업 지원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여성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2년간 새일센터 지원을 통해 창업한 여성 창업자 수가 이전 대비 34% 증가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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