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측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출연자 개인의 문제"

박정선 2024. 10. 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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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스타.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출연자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33)의 사생활 논란에 넷플릭스 측이 말을 아꼈다.



넷플릭스 측은 30일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가 전 부인 A씨와 2014년 인연을 맺고, 2022년 5월 결혼 후 3개월 만에 이혼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여성 관계 문제로 물의를 빚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전 부인 A씨는 트리플스타가 쓴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성문을 공개했는데, 이 반성문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 등의 문장이 포함돼 있어 충격을 안겼다.



또한 A씨는 당시 경력이 없던 트리플스타를 미국 유명 레스토랑에 취직시키기 위해, 지인에게 명품백을 선물하는 로비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트리플스타가 A씨와 결혼 전 또 다른 여성 B씨를 동시에 만났다는 주장도 나왔다. 트리플스타가 잠수 결별로 B씨와의 인연을 마무리했다는 폭로도 있었다.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는 반성문에 관해서는 기억이 안 난다며, B씨와는 짧게 교제했으나 서로 생각이 달라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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