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명 운집' 2024원주만두축제 "축제 넘어 원주 자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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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축제를 넘어 원주의 새로운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원도심에서 열린 '2024 원주만두축제'에 50만 명 이상이 참여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여한 외국인들까지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만두를 맛보고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글로벌 축제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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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3일간 50만명 이상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
2024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축제를 넘어 원주의 새로운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원도심에서 열린 '2024 원주만두축제'에 50만 명 이상이 참여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 20만 명과 비교해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인체체온감지식 무인인원계수기를 축제장 진입로에 설치해 일방향 통행량을 측정한 결과다.
축제 기간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여한 외국인들까지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만두를 맛보고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글로벌 축제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모두 만두 판매로 운영해 축제 전문성을 높였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판매가격을 5천원 이하로 제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는 50여 개가 넘는 만두부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스톱 영업신고 시행 및 단체톡방 실시간 민원해결 등 편의를 제공하고 QR코드를 통한 부스별 만족도 조사도 병행했다.
10개 테마, 50여 개 만두부스에서는 고기만두·김치만두·글로벌만두·전국맛집만두·야채이색만두 등 1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만두를 선보였다. 만두창업 1호점과 2호점 쇼케이스에서는 준비한 만두가 완판되기도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화합의 의미도 축제에 더했다. 안전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으로 '축제장 안전'에도 주력해 지난해 1회 행사에 이어 '사고 없는 축제'를 이어갔다. 축제장 인근 성지병원에서는 주차장 350면 전체를 축제 기간 무상제공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역 향토기업들은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홍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유일의 원주만두축제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도 안전한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축제를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만두축제는 포용·배려·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 발전하는 만두축제를 통해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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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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