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익 4400원…전년比 39.7%↓

최유빈 기자 2024. 10.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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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3210원, 영업이익 743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영업이익 4380원을 기록했다.

중국 철강수요 부진 지속 및 가격하락 영향으로 중국 법인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포스코이앤씨의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손익만회 활동 등으로 이익이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200억원이 증가한 44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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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이차전지 시황 회복 지연
포스코 포항제철소 3고로에서 직원이 출선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3210원, 영업이익 743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38.3% 감소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영업이익 4380원을 기록했다. 중국 철강수요 부진 지속 및 가격하락 영향으로 중국 법인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발전 사업 이익이 확대됐다. 포스코이앤씨의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손익만회 활동 등으로 이익이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200억원이 증가한 44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재고 평가손실 및 음극재 판매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차전지소재사업 신규 법인의 준공 및 초기 가동 비용 발생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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