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샤넬쇼 '지용아' 사건 진상공개 "문 열자마자 조세호가…"('유퀴즈')

▲ 지드래곤. 출처| '유퀴즈' 선공개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방송인 조세호와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서 만났던 일화를 직접 언급했다.

3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바로 오늘! 지디의 모든 것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서 조세호가 자신을 다급하게 부른 일화를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7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에 참석했다. 당시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그 사이에서 조세호가 다급하게 지드래곤을 불렀고, 이에 지드래곤이 반갑게 인사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지드래곤, 유재석, 조세호. 출처| '유퀴즈' 선공개 캡처

이에 유재석은 "그 주변분들이 깜짝 놀랐다면서요?"라고 했고, 조세호는 "그래서 외국인분들이 나한테 '후 아 유?'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처음으로 해당 사건의 비하인드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저는 굉장히 당연한 무드로 '내가 인사할 곳은 저기다. 분명 저기서 내 생각은 도는 거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근데 너무 초반인데. 거의 문 열리자 마자다. 가자마자 '지용아 지용아'하는데"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상황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이날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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