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도권에서 사랑 못 받으면 정권 잃을 것…변화·쇄신해야"

한은진 기자 2024. 10. 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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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우리의 변화와 쇄신은 민심을 따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우리는 변화와 쇄신을 말한다. 지키기 위해, 이기기 위해 변화와 쇄신하자는 것"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변화와 쇄신하지 못하면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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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기초의원 연수 참석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우리의 변화와 쇄신은 민심을 따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서울·인천·경기 기초의원 연수'에 참석해 "우리는 수도권에서 사랑을 받지 못하면 정권을 잃게될 것"이라며 "수도권에서 여러분이 분발해주시고 한발짝 더 뛰어서 국민의힘을 대표해 국민들을 만나달라"고 호소했다.

한 대표는 "우리는 변화와 쇄신을 말한다. 지키기 위해, 이기기 위해 변화와 쇄신하자는 것"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변화와 쇄신하지 못하면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우리가 부산 금정구 재보궐선거에서 22%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61%를 얻었다"며 "우리의 변화와 쇄신은 민심을 따르자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상황을 만들지 말고 우리가 주체가 돼서 변화와 쇄신의 주인공이 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흔들리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해보겠다"며 "정치권 조직 전체에 변화와 쇄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정치권에 변화와 쇄신을 일으키자"고 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나서야 한다. 변화와 쇄신에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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