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하시죠" 창녕 농가 찾은 성낙연 군수, 단감 수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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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29일 창녕읍에서 고령 농가의 단감 수확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성낙인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단감 수확 작업에 참여했다.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단감 수확에 직접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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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9일 창녕읍에서 고령 농가의 단감 수확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성낙인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단감 수확 작업에 참여했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특히 단감은 기계화가 어려워 인력에 크게 의존하는 작물로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을철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월까지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 직원 120여 명이 단감 수확과 마늘 파종에 참여했으며, 11월15일까지 영농작업 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계속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단감 수확에 직접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의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손돕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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