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황금빛 가을 품은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엄기찬 기자 2024. 10.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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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에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빛 단풍이 내려앉아 황홀한 가을을 선사하고 있다.

30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곳 은행나무길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전국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가을빛을 고스란히 품은 저수지와 은행나무길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다.

은행나무길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조명도 설치돼 있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밤 풍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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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에 단풍 절정…황홀한 가을 선사
황금빛 가을이 내려앉은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괴산군 제공)/뉴스1
황금빛 가을이 내려앉은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괴산군 제공)/뉴스1
황금빛 가을이 내려앉은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에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빛 단풍이 내려앉아 황홀한 가을을 선사하고 있다.

30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곳 은행나무길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전국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최근 큰 일교차로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가을빛을 고스란히 품은 저수지와 은행나무길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다. 가을바람이 안겨주는 상쾌함은 황홀함 그 자체다. 은행나무길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조명도 설치돼 있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밤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1977년 양곡리(반느실)의 한 주민이 마을에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하면서 처음 만들어졌다. 여기에 마을의 노력까지 더해져 지금의 아름다운 은행나무길로 됐다.

황금빛 가을이 내려앉은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괴산군 제공)/뉴스1
황금빛 가을이 내려앉은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괴산군 제공)/뉴스1
황금빛 가을이 내려앉은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괴산군 제공)/뉴스1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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