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우빈, 9년 열애 비결있었네 "애정 표현+하트 사용多" [순간포착]

[OSEN=박준형 기자] 10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3일 공개된다.배우 김우빈이 미소 짓고 있다 2024.09.10 / soul1014@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우빈이 남다른 '사랑꾼' 인증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서는 "떡볶이 전문가 김우빈의 최애라는 변강쇠 떡볶이...는 무슨맛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우빈은 과거 인터뷰 질문에 다시 대답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오늘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우빈은 "지금이라면, 먹고 싶은 것도 다 먹고, 보고 싶은 사람 보는 건 다 똑같을 것 같은데, 통장에 있는 돈을 다 빼진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다 나눠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사랑하는 만큼 잘 분배할 것"이라고 웃었다.

또한 "무뚝뚝할 것 같은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반대다"라는 질문에는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저는 표현하는 걸 좋아한다. 요즘은 더 표현하려고 하는 거 같다. 하트 이모티콘을 더 잘 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카카오톡 답장을 누르면 하트, 체크, 이런 게 있지 않나. 그때 하트를 많이 누른다"라며 "갑자기 부끄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끝까지 잃고 싶지 않은 것은?"이라는 질문에 김우빈은 "잠깐 쉬는 기간에 많이 생각했다. '나는 남을 위해 살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사소한 것마저도 배려하고, 그렇게 살려 했던 건 아닌가. 그래서 요즘엔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저를 먼저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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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GQ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