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송창의 '친절한 선주씨' 11월 18일 첫방

황소영 2024. 10. 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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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선주씨' 송창의, MBC 제공


'친절한 선주씨'가 11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내달 18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극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극이다. 가슴 설레는 순정부터 시트콤처럼 재기발랄한 재미와 통쾌한 사이다 매력까지 갖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송창의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그는 극 중 진건축의 팀장 건축가 김소우 역을 소화한다. 어릴 적 부모를 잃어버린 후 보육원에서 자랐음에도 귀티를 타고난 김소우는 야망보다는 안정적인 현실에 만족하는 스타일. 다른 남자가 좋아졌다는 와이프의 배신으로 상처받고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 김소우는 비슷한 상처와 아픔을 겪고 이혼하는 심이영(피선주)과 한 직장에서 동료로 일하게 되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인연으로 엮인다.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숨바꼭질' 6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는 송창의는 특유의 다정한 매력으로 돌아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김소우 캐릭터의 매력을 오롯이 확인할 수 있다. 아들과 따뜻한 눈맞춤을 하고 있는가 하면, 아들과 두 손을 꼭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걷고 있는 아빠 김소우 모습은 다정 그 자체. 특히 아직 어린 아들을 번쩍 안아들고 바라보고 있는 김소우의 눈빛에는 뜨거운 부성애가 담겨 있어 그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여기에 반전 매력도 눈길을 끈다. 진건축의 팀장이자 건축가인 김소우의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엿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무언가 다른 상념에 잠겨 있는 듯한 김소우의 심각한 표정은 안정적인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던 그에게 어떤 근심이 찾아오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빠의 다정함과 건축가로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탑재한 송창의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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