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저격' 세븐틴 승관, 해외서도 인정받았다...뉴욕 공연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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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다.
지난 29일, 승관이 하이브 소속사를 저격한 장문의 심경을 전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세븐틴에게 집중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People)은 세븐틴의 뉴욕 공연이 케이팝 콘서트 그 이상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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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리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다.
지난 29일, 승관이 하이브 소속사를 저격한 장문의 심경을 전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세븐틴에게 집중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People)은 세븐틴의 뉴욕 공연이 케이팝 콘서트 그 이상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세븐틴은 UBS 아레나에서 이틀간 매진을 기록했으며, 세븐틴만의 매력으로 38,000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정교한 세트, 화려한 의상, 복잡한 안무로 3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뤘다. 관중들은 누구나 호시와의 댄스 배틀에 도전할 수 있었으며, 멤버들에게 물병 세례를 받을 수도 있었다.
세븐틴은 'Love, Money, Fame'을 포함한 최신 앨범인 'Spill the Feels'의 4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뒤흔들었다. 엔딩으로는 '아주 나이스' 무대를 준비했고, 콘서트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세븐틴 콘서트에서 울린 "세븐틴", "호랑해" 구호는 마치 종교집단을 연상케 했다.
세븐틴은 시카고, 뉴욕,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LA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10개 공연을 1박 3시간 동안 진행한 후 2월까지 15개 공연을 위해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향한다. 그리고 30일(현지 시간), 세븐틴은 뉴욕을 떠나기 전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여 독보적인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하이브의 국내 아이돌 품평 문건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승관은 "그대들에게 쉽게 오르내리면서 판단당할 만큼 그렇게 무난하고 완만하게 활동해 온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우리는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 맘대로 쓰고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일침해 하이브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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