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농협, 2024년산 ‘창원 단감’ 베트남 첫 수출

최상일 기자 2024. 10. 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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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은 28일 동읍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4년산 창원 단감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었다.

선적식에는 이상득 조합장,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갑문 NH농협 창원시지부장, 김우진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최명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영모 동읍농협 단감작목회장, 박재구 단감공선출하회장, 김종철 경남무역 대표 등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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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비촉진 활동 ‘박차’
“농가소득 증대 최선 다할 것”
28일 경남 창원 동읍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열린 2024년산 창원 단감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이 열리고 있다.

경남 창원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은 28일 동읍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4년산 창원 단감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동읍농협은 단감 약 20t(10㎏들이 1980상자)을 경남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선적식에는 이상득 조합장,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갑문 NH농협 창원시지부장, 김우진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최명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영모 동읍농협 단감작목회장, 박재구 단감공선출하회장, 김종철 경남무역 대표 등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농협에 따르면 올해 단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는 늘겠지만 수확기 햇볕데임(일소)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에 견줘서는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중소과 비중이 높고 과일 소비도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어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득 조합장은 “수확기 탄저병 발생과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으로 중소과 비중이 높아 농민들의 소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과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 실익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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