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채무자 지인 번호 받아 협박한 대부업체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한 대학에서 대학생 채무자가 대부업체에 담보로 넘긴 지인의 휴대전화 번호로 협박성 문자 받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대부업체는 돈을 빌려준 광주 한 대학생 B씨부터 전화번호를 145개를 넘겨 받아 같은 대학 학생과 강사 등 17명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대학에서 대학생 채무자가 대부업체에 담보로 넘긴 지인의 휴대전화 번호로 협박성 문자 받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달 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A대부업체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대부업체는 돈을 빌려준 광주 한 대학생 B씨부터 전화번호를 145개를 넘겨 받아 같은 대학 학생과 강사 등 17명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대부업체는 B씨에게 30만 원을 빌려준 뒤 담보로 B씨의 지인 전화번호 넘겨받은 뒤 'B씨가 돈을 갚지 않았다'는 내용의 협박성 문자를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협박성 문자를 보낸 용의자의 연락처와 계좌 명세 등을 확인해 A대부업체를 추적하는 대로 정확한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혐의 적용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년이' 성적 조롱 논란 안영미, 이번엔 생방 욕설 '도마 위'
- '니가 왜 거기서 나와'…지하철역에 출몰한 멧돼지 '난동'[이슈세개]
- 주차요금 정산 중 기어 바꾸지 않고 내리다 50대 여성 끼임사
- 민희진 가처분 각하…하이브 CEO "역량 총동원해 뉴진스 지원"
- 이재명 "한동훈, 입장 난처한 것 이해하지만 만나서 논의해야"
- 대학 기숙사 60%, '현금 일시납'…기숙사 수용률 22.6%
- 尹, 캐나다 총리와 통화…"北 우크라 전선 투입, 예상보다 빠를 수 있어"
- '나라 망신' 20대 음란 유튜버, 항소심도 '유죄'
- 민주 "국회 동의 없이 우크라 파병하면 국방장관 탄핵"
- 해리스, 대선 일주일 전 '엘립스 공원' 선택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