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안 돼"...'잇단 수비 방해 관중' 눈살

양시창 2024. 10.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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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에서 관중들이 경기를 방해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베츠의 글러브에 손을 댄 관중 2명은 수비 방해로, 결국, 경기장에서 퇴장당했다고 합니다.

이번 시리즈 들어 관중들이 수비를 방해한 경우는 처음이 아니죠.

지난 25일 열린 1차전에서는 외야 관중석에 있던 다저스 팬이, 양키스 토레스의 큼지막한 타구를 글러브를 뻗어 직접 잡아내는 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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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에서 관중들이 경기를 방해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1회 말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토레스가 큼지막한 파울 타구를 만드는데요.

다저스의 우익수 베츠가 쫓아가 점프와 함께 명품 수비를 선보입니다.

그런데 외야 관중 두 명이 베츠의 글러브를 당기면서 놓지 않는데요.

한 관중은 베츠의 글러브를 힘으로 열어 공을 빼내기까지 합니다.

격분하는 베츠를 뒤로하고, 심판이 달려가 아웃을 선언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는데요.

베츠의 글러브에 손을 댄 관중 2명은 수비 방해로, 결국, 경기장에서 퇴장당했다고 합니다.

이번 시리즈 들어 관중들이 수비를 방해한 경우는 처음이 아니죠.

지난 25일 열린 1차전에서는 외야 관중석에 있던 다저스 팬이, 양키스 토레스의 큼지막한 타구를 글러브를 뻗어 직접 잡아내는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심판은 2루타로 인정했지만, 양키스는 점수를 뽑지 못했고, 연장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영상편집:주혜민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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