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남양면 우도마을에 '광역 상수도' 공급…"먹는 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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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11월부터 남양면 우도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우도마을은 광역 및 지방 상수 공급이 어려워 마을 자체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했다.
가뭄 시 물 부족과 염분 발생 문제 등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으면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통해 광역 상수도로 전환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먹는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 우도 도서 지역주민들에게 하루 빨리 안정적이고 깨끗한 광역 상수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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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1월부터 남양면 우도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우도마을은 광역 및 지방 상수 공급이 어려워 마을 자체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했다.
가뭄 시 물 부족과 염분 발생 문제 등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으면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통해 광역 상수도로 전환했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해상부 관 매달기 1.34㎞, 육상 관로 4.3㎞, 배수지 1개소를 정비 완료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먹는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 우도 도서 지역주민들에게 하루 빨리 안정적이고 깨끗한 광역 상수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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