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정의송, 이상화 시를 노래로 만들다…몽골서 뮤비 촬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이 시인 이상화의 시를 기반으로 만든 신곡 '나의 침실로'를 공개한다.
정의송 신곡 '나의 침실로' 역시 총 6절로 노래 길이가 14분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정의송은 "중학생 시절부터 이상화 시인의 '나의 침실로'에 심취했고, 언젠가는 반드시 노래로 만들겠다는 열망을 품고 있었다"며 "오랜 그 꿈을 이번에 노래로 만들어 뮤직비디오로 제작,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이 시인 이상화의 시를 기반으로 만든 신곡 '나의 침실로'를 공개한다.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왕십리CGV 7관에서 '나의 침실로' 뮤직비디오 시사회가 열린다. 정의송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문희경 등이 참석한다.
'나의 침실로'는 1923년 발표된 이상화 시인의 작품 '나의 침실로'에 정의송이 멜로디를 붙인 곡이다. 정의송은 직접 노래도 불렀다.
시 '나의 침실로'는 한국 문학사에서 가장 긴 장편 시로 꼽힌다. 정의송 신곡 '나의 침실로' 역시 총 6절로 노래 길이가 14분에 달한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엿새에 걸쳐 몽골에서 촬영됐다.
이에 대해 정의송은 "중학생 시절부터 이상화 시인의 '나의 침실로'에 심취했고, 언젠가는 반드시 노래로 만들겠다는 열망을 품고 있었다"며 "오랜 그 꿈을 이번에 노래로 만들어 뮤직비디오로 제작,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정의송은 한국 문학사의 명시 100편을 선정해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김주혁 7주기,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 "지금도 옆에 있었으면…"
- [Y이슈] 블랙핑크, 치열한 집안싸움…로제 VS 제니, 음원차트 1위 경쟁
-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불발…승소한 하이브 "법원 현명한 판단 감사"
- 장동건 "가족, 나이 들어가며 가장 큰 행복"
- 딕펑스 김태현,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와 결혼 전제 열애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이 통화는 녹음됩니다"…17년 만에 가능해진 아이폰 '녹음 기능' 써보니
- 실종된 아들이 집에서 백골 상태로? "방에 안 들어가 몰랐다" [Y녹취록]
- "샤넬백 로비, 사생활 문제까지"...트리플스타 전처 작심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