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오토메이션, 中 킹세미와 14억 규모 라이선스 공급 계약

정현정 2024. 10. 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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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오토메이션은 중국 킹세미와 100만달러(약 14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선양에 본사를 둔 킹세미는 반도체 장비 연구개발 및 제조 회사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2021년 킹세미에 350만달러 규모로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소프트웨어인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 라이선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4년 연속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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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오토메이션은 중국 킹세미와 100만달러(약 14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선양에 본사를 둔 킹세미는 반도체 장비 연구개발 및 제조 회사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2021년 킹세미에 350만달러 규모로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소프트웨어인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 라이선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4년 연속 공급하고 있다. 이지클러스터는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FPD)·발광다이오드(LED)·태양전지 등 다양한 제조 설비를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중국 반도체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성능이 검증된 SW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라이선스 외에도 추가로 26만달러 규모 SW 개발도 함께 수주해 향후 지속적인 라이선스 납품이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중국 내 다른 장비사로의 적용 확대를 위해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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